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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ite francaise, 2014] 스윗 프랑세즈 - 독일 나치군과 사랑의 빠진 프랑스 여인
    movie 2019. 9. 12. 20:30

    스윗 프랑세즈 포스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요 바로 '스윗 프랑세즈'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독일 나치군이 점령한 프랑스의 한 마을 '뷔시'에서 사랑의 빠진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윗 프랑세즈 스틸컷

    남편은 군대로 가고 시어머니와 둘이서 생활하고 있는 주인공 '루실'은 소작인에게 돈을 받고 시어머니와 함께 집에 가던 중 피난 행렬을 발견하고 바로 앞에서 전투기의 폭격을 목격했죠.

     

    그렇게 집에 도착하자 마을에는 독일 나치군들이 있었고 그들이 이 마을에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스윗 프랑세즈 스틸컷

    부자였던 '루시'네 집에는 독일 장교 '브루스'가 머물게 되었고 시어머니는 루시에게 부르스와 절대 말도 섞지 말고 눈도 마주치지 말고 경계하라고 하셨습니다.

     

    브루스는 오랜 전쟁 속에서 지쳐있었는데요. 그때 자신과 닮은 '루시'가 유일한 희망이 되었고 루시도 자신을 자유롭게 해주는 브루스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됩니다.

     

     


    결말

     

    '루시'네의 소작인인 사람이 마을의 시장의 집에 있는 닭을 훔치다가 결려 시장이 신고를 하는데요. 군인들이 그 소작인의 집에 찾아오자 소작인은 집 안에 숨습니다. 그러다 소작인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던 한 군인(소작인의 아내를 희롱하고 그 부부를 괴롭혔었음)이 소작인을 발견하게 되고 둘은 몸싸움을 하다가 결국 군인은 죽게 됩니다.

     

    소작인의 아내가 루시에게 찾아와 도와달라 하지만 루시는 거절하였고 소작인의 아내는 이제 저희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며 루시의 집을 나오게 됩니다. 이때 루시는 저들은 저렇게 고통받고 있는데 자신은 독일 장교와 사랑에나 빠졌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정리하게 됩니다.

     

    소작인을 '루시'는 자신의 집에 숨겨주었고 그것이 걸릴 뻔했지만 브루스의 도움으로 소작인과 루시네 가족들은 살게 됩니다. 하지만 루시는 여전히 그를 차갑게 대하죠.

     

    그리고 루시가 소작인을 마을 밖으로 빼내기 위해 브루스에게 파리로 가는 통행증을 부탁하는데요. 통행증을 쓴 장교의 아랫사람은 소작인을 루시가 숨겨줬다고 의심하여 통행증에 차 안을 수색하라는 메시지를 남겨놓았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브루스는 곧바로 도로에 있는 루시에게 가서 루시와 소작인을 도와주고 루시는 차갑게 그를 떠납니다. 이 것이 그들의 마지막이 되었고 얼마 후 루시는 브루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4년 후 독일군은 프랑스를 떠났다고 합니다.

     


    이 소설은 나치의 프랑스 점령 당시 쓰인 책으로 미완성으로 남았습니다. 소설의 작가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끌려가 생을 마감하였는데요. 손녀딸이 이 글들을 발견하여 이렇게 책으로, 영화로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https://tv.naver.com/v/647210

     

    <스윗 프랑세즈> 실화 스토리 영상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이 영화는 독일 군인과 프랑스 여인이 사랑에 빠진 다는 점에서 정말 독특한 것 같은데요. 그런 만큼 사랑은 뜨거웠지만 둘의 사랑은 새드엔딩으로 끝나버렸죠. 정말 슬픈 영화였어요. 이 영화를 보니 정말 실제로 이렇게 독일군과 프랑스 여인이 사랑에 빠지는 일이 있었을까 궁금해졌었는데요. 군인이 정말 브루스처럼 전쟁을 좋아하지 않고 사람을 괴롭히거나 죽이는 것을 싫어하는 착한 사람이라면 사랑에 빠지는 일도 있지 않았을까요?

     

    그럼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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