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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tilda, 1996] 마틸다 - 천재소녀가 행복을 찾게되는 이야기
    movie 2019. 9. 6. 22:29

    여기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마틸다'죠.

    아이의 부모는 자신들의 일에 열중하느라 아이가 있다는 것 자체를 까먹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마틸다의 특별한 능력을 부모는 알아보지 못하였죠.

     

    마틸다는 두 살 때부터 자기 자신을 돌보았고 4살 때는 집에 있는 모든 잡지를 읽었으며 아빠가 책을 사주시지 않자 직접 도서관에 다니며 책을 읽습니다.

     

    이런 마틸다의 특별함을 부모는 알아보기는커녕 부모를 놀리지 말라며 화를 냅니다.

     

    그리고 어느 날 아빠가 일하는 중고차 가게에 손님으로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오게 되는데 이에 마틸다는 그토록 원하던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학교의 교장선생님인 '트런치불'은 아주 악명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아이들을 괴롭히는 게 일상이었죠.

     

     

    그럼에도 담임 선생님은 정말 좋은 분이셨습니다. 마틸다의 재능을 단번에 알아본 사람입니다.

    담임선생님은 마틸다가 좋은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노력하셨습니다. 마틸다도 그런 선생님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신뢰했어요.

     

    하지만 담임선생님에게도 아픔이 있었는데요 바로 자신의 이모인 '트런치불'이 자신의 아빠를 죽이고 집을 뺏어갔기 때문입니다. 마틸다는 그런 선생님이 집에 있는 귀중품들을 되찾아올 수 있도록 마틸다는 도와줍니다.

     

    그러고 나서 집에 돌아온 마틸다는 어떤 일로 인해 아빠에게 혼이 나는데요 아빠가 마틸다의 방으로 다가오며 소리를 지르는데 이때 마틸다는 눈빛으로 문을 닫아버립니다. 이에 마틸다는 아빠가 소리를 지를 때면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고 점차 자유자재로 초능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마틸다는 곧이어 트런치불 교장에게 초능력을 사용해 벌을 줍니다.

     

    어느 날 마틸다의 부모는 불법을 저지른 것이 걸려 잡혀갈 상황이 되었고 다른 곳으로 도주하려 합니다. 마틸다는 이때가 기회다 싶어 부모에게 입양서류를 건네고 마틸다는 허니 선생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이 영화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최소 5번은 더 본 영화인데요. 그만큼 흥미로운 주제와 재미있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극 중 마틸다는 자신에게 전혀 신경을 써주지 않는 부모에게 태어나 다른 아이들에 비해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별로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허니 선생님을 만난 뒤로부터는 행복한 시간이 많았고 마지막에는 허니 선생님과 같이 행복하게 살며 영화의 막이 내립니다. 이런 점으로 보아 부모는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마틸다가 학교에 다니지 않고 허니 선생님도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자신의 능력을 악용했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을 바른 길로 인도해 줄 수 있는 허니 선생님을 만나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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